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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보수력이 있는 다소 습한 사질양토나 양토를 좋아하고 난대지역에서만 생장이 양호하다.
▶강풍에 약한 편이며 양수지만 묘목일때는 그늘에서도 잘 견딘다.
▶개화기까지는 심한 건습을 싫어하며 좀 가뭄이 계속되든가 저지대에서 다소 장마가 계속되면 잎은 누렇게 변하여 떨어져 생육이 몹시 쇠약해진다.
▶대구에서도 큰 나무는 약간의 동해를 받으나 잘 자라고 있다. -
생육형
상록 활엽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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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방법
▶종자로도 번식되나 생장이 나쁘므로 대개는 접목으로 번식시킨다.
①삽목: 목련이나 일본 목련 등의 실생묘를 대목으로 하여 절접이나 호접의 요령으로 접목한다. 접목묘는 생장이 빠르다. 3월, 6월경에 발근 촉진제를 사용하여 가지삽목을 하기도 하나 발근이 어려운 편이다.
②파종: 가을에 열매가 익어 빨간 씨가 달리면 이것을 따서 속의 씨(백색이다. 다른 목련류는 흑색)를 직파한다. 종자가 터져나올 무렵 채종하여 양지쪽에 3-4일 두면 육질씨껍질에서 종자가 나온다. 이때 육질씨껍질을 제거하고 곧 직파를 하면 다음해 봄 70-80% 발아한다. 종자는 건조를 극히 싫어하므로 파종한 후나 종자저장시 주의하여야 한다. -
재배특성
생장은 다소 빠른 편이며 높이 10-20m 씩 자란다. 전정은 되지 않으며 이식이 다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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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정보
▶백조병: 잎의 양면 특히 표면에 회백색, 황갈색의 반점이 생겼다가 나중에는 방사상으로 무늬져 표면이 갈색으로 부풀어 말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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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방법
▶백조병: 해를 잘 받지 못하는 그늘이나 바람이 잘 통하지 않을 때 발생하며 땅이 너무 습할 때와 나무가 쇠약해졌을 때도 발생하므로 이런 조건들을 개선하여 주며 발생이 심할 때는 동수은 보르드액을 2-3회 뿌려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