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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식물의 월별 개화기 정보입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
꽃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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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일본(혼슈, 시코쿠, 규슈), 한국[경남(부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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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낙엽성 관목이며, 높이 1.5∼4 m 정도로 자란다. 줄기는 원통형으로 직립하며, 줄기 상부에는 많은 줄기가 발생하며, 표면에 연모와 샘털이 섞여서 자란다. 묵은 가지는 갈색에서 황갈색을 띠고, 직경은 3.8∼8.4 mm이며, 일년생 가지는 황녹색을 띠고, 직경은 17.6∼21.9 mm이다. 잎은 호생하며, 단엽으로 넓은 난형에서 원형이고 장상맥이며 화서가 발달하는 가지에 열편이 3개인 잎이 발생하기도 한다. 엽병은 3.0∼6.5 cm이며, 표면에 연한 털과 샘털이 있다. 탁엽은 엽병기부에 붙으며, 난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크기는 13.1∼16.1 × 2.2∼4.5 mm이다. 표면에는 드물게 샘털이 있고, 선단부는 예첨두, 가장자리는 전연으로 연한 털과 샘털이 있다. 엽신은 크기 8.3∼16.1 × 9.2∼14.4 cm로서 엽선은 예두에서 예첨두이고, 엽저는 심장저에서 절저이다. 엽연은 3∼7개의 열편으로 갈라지고, 복거치이다. 표면은 맥을 따라 드물게 선점과 연한 털이 있고, 이면에는 연한 털과 샘털이 있으며, 밝은 녹색이다. 화서는 가지 끝이나 드물게 잎 사이에 3∼5개의 꽃이 산방으로 달린다. 포는 선형 또는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연한 털이 있다. 소화경은 길이가 1.3∼4.4 cm, 직경은 0.5∼0.8 mm로 샘털과 연한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직경은 3.6∼4.6cm이다. 꽃받침통은 쟁반모양이고, 녹색이며, 이면에 연한 털과 샘털이 있다. 꽃받침 열편은 5개로서 난상피침형이며, 크기는 8.2∼16.9 × 3.4∼4.7 mm이다. 선단부는 예첨두이고, 가장자리는 전연이며 화기에 젖혀진다. 표면에는 연한 털이 밀집되어있으며, 이면에는 연한 털과 샘털이 있다. 꽃잎은 흰색으로 5장이고, 도란형이며, 크기는 15.8∼19.1 × 15.1∼18.5 mm이다. 선단부는 원두, 옅은 요두이고, 기부에는 화조(claw)가 발달하며, 개화시 꽃잎은 편평하게 펴진다. 수술은 다수이고 꽃잎 보다 짧다. 암술은 다수이고 수술보다 짧으며, 암술대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집합핵과이고, 구형으로 6∼7월에 오렌지색으로 익는다. 크기는 6.6∼8.6 × 7.6∼12.2 mm으로 표면은 매끄럽고 광택이 있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크기 1.9∼2.4 × 1.1∼1.5 mm이고 표면은 잔주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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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국내에서는 어린가지에 샘털의 유무로 섬딸기(R. ribisoideus)와 구분하기도 하지만(Lee, 1996; Lee, 2003), 두 분류군 모두 어린가지에 샘털이 있어 식별형질로 적절치 않다. 그러나 거문딸기는 섬딸기에 비해 화서는 산방화서이고, 개화시 꽃은 상향으로 피는 것으로 뚜렷이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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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한반도 수목지 4(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