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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준비물

나비

사애벌레를 넣어 기를 사육상자에는 종류에 따라 유리병, 플라스틱상자 등이 있는데 크기에 따라 적당히 선택합니다. 기구로는 핀셋, 가위, 탈지면, 샬레 혹은 접시, 그림붓, 작은 병, 셀로판 테이프, 방충망 등이 필요합니다. 애벌레가 자라고 먹을 수 있는 먹이식물도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화분에 먹이식물을 심어서 키우면 좋습니다.

주의점

(보통종에 국한된 일반적인 내용임)

  • 나비가 알에서 성충이 될 때까지는 30~40일이 걸립니다.
  • 자연 속의 나비의 애벌레는 농작물을 먹고 자라므로 해충에 속합니다.
  • 알은 5~6일 후에 부화하여 애벌레가 됩니다.
  • 애벌레는 3~5일에 한번 허물을 벗으며 자란 후 번데기가 됩니다.
  • 번데기가 된지 7~10일 후 우화하여 나비가 됩니다.
  • 나비가 나는데는 규칙성이 있어 한번 날아갔던 자리를 반복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먹이와 생태

  • 1. 봄이나 여름에 나비의 먹이가 되는 배추밭이나 미나리밭에서 이파리를 뒤집어 알이나 애벌레를 채집합니다. (알은 2㎜크기의 노란색 길쭉한 타원형으로 생김) 채집한 알이나 애벌레는 작은 상자에 넣어 냉장고의 야채실에 넣어둡니다.
  • 2. 먹이식물을 화분에 심어 싹이 터오면 알을 낳아놓은 가지를 먹이식물에 붙들어 매거나 애벌레를 먹이식물로 옮기거나 합니다. (애벌레를 옮길때는 부드러운 붓으로 조심스럽게 옮깁니다)
  • 3. 먹이식물을 심은 화분이 없는 경우에는 사육상자 속에 여과지를 깔고 먹이식물의 가지 끝을 물에 적신 솜으로 감싼 채 넣어줍니다.
  • 4. 알과 애벌레를 기생벌이나 기생파리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방충망을 씌웁니다. 기생벌과 초파리는 크기는 매우 작지만 나비애벌레의 몸속에 알을 낳아 자신의 애벌레가 먹고 자라도록 하므로 나비의 애벌레가 자랄 수 없도록 하는 천적입니다.
  • 5. 애벌레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배설물을 깨끗이 치워줍니다. 사육통도 물로 깨끗이 씻어 잘 말려줍니다.
  • 6. 햇빛, 바람, 비는 자연현상이므로 심하지 않은 한 그대로 둡니다.
  • 7. 4~5회정도의 탈피가 끝난 애벌레는 입에서 실을 뿜어 몸을 가지에 고정시키고 번데기로됩니다. 번데기를 고정할 수 있도록 나뭇가지나 나무젓가락 등을 세워 넣어줍니다.
  • 8. 번데기가 붙어있는 가지를 떼어내 햇빛이 직접 쬐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먹이식물의 가지마다 붙들어 매둡니다. 번데기는 움직이지 않고 있어도 나비가 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건드려서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 9. 번데기로 가지에 붙어있는 동안에는 분무기로 물을 아주 조금씩 뿌려줍니다.
  • 10. 번데기에서 우화한 후, 성충이 되면 나비가 날 수 있도록 큰 상자에서 기릅니다.
  • 11. 나비의 먹이는 꿀에 물을 10배 탄 것을 하루에 두 번 줍니다. 두 날개를 모아 잡고 앞발을 꿀물에 닿게 하면 발로 맛을 보고 먹습니다.
  • 12. 나비의 관찰을 마친 후 놓아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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