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곤충자원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필연적으로 해충과의 긴 투쟁을 하게 되었다. 최근 대부분 화학농약[살충제(殺蟲劑)]에 의해 해충을 없애는 것이 일반적이나, 친환경적 해충방제 차원에서 생물을 이용한 방제 즉, 천적을 이용하여 해충을 방제하는 것은 환경보전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천적을 이용하여 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은 크게 기생성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 포식성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 천적미생물을 이용하는 방법 등으로 크게 나뉘는데, 이를 위해서는 천적자원의 기초적인 자원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천적으로 이용하여 해충방제에 성공한 사례로는 1930년대 사과의 해충인 사과면충에 대해 면충좀벌을 수입, 방사하여 완전히 퇴치한 바 있으며, 제주도 감귤단지의 대해충이었던 루비깍지벌레를 루비깡충좀벌을 이용하여 방제에 성공한 예가 있다.

주요 이용 곤충종
주요용도	주요 곤충종
생물농약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	무당벌레, 긴털이리응애, 풀잠자리, 구구메리스이리응애, 애꽃노린재, 온실가루이좀벌,잎굴파리류, 진딧물, 총채벌레 등